롯데홈쇼핑, 新 물류센터 오픈… "고객 만족도·협력사 경쟁력 높인다"
2013-07-17 09:48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홈쇼핑은 17일 경기도 군포시에 신 물류센터의 문을 열었다.
신 물류센터는 상품보유율·배송효율 향상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기존 물류센터보다 면적을 2배 이상 넓혔다. 이를 통해 상품보유율 2.2배, 입고능력 2배, 출고능력 2.3배 각각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LSM(Logistics Service Module) 서비스를 도입해 협력업체의 물류 경쟁력 향상 체계를 구축했다. 자금부족으로 물류센터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게 물류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입고·재고·출고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전반적인 물류관리 컨선팅을 제공한다.
또한 협력사가 롯데홈쇼핑 외에 다른 상품 공급처로 상품 이동이 필요한 경우에도 해당 물류센터까지 직접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해 협력사의 시간과 비용 절감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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