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올 상반기 인천지역의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율은 전국1위를 차지했다.
인천지방경찰청에따르면 올해를 ‘인천 교통사고질서확립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교통4대 무질서인 ▷교차로 꼬리 물기 ▷정지선 위반 ▷끼어들기 ▷이륜차 보도주행 근절을 위해 범시민 캠페인과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지난5월14일 정지선 준수율이 91.2%로 나타나 지난해 7월의 78.5%보다 12.7% 상승했다.
또한 상반기 교통사고 발생이 최근3년 평균 5,059건에서 11% 감소한 4,504건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는 100명에서 77명으로 23% 감소하면서 교통사고 감소율 전국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시,구청등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의 ‘눈높이 간담회’를 통해 교통현안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을 청취하는등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시민고 함께하는 교통행정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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