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뫼도서관, ‘우리동네 생태안내자’ 운영
2013-07-16 16:08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한뫼도서관은 자연·환경 특성화 도서관으로, 특화분야 동아리를 육성·지원하고자 ‘우리동네 생태안내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뫼도서관 인근의 산, 공원, 습지 등 현장에서 기본적인 생태 안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수료 후 한뫼도서관 생태동아리를 구성해 추후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생태학습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자원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우리동네 생태안내자’ 는 오는 23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동네 숲과 공원을 관심을 갖고 보면 그 속에서 생동감 있게 살아 숨 쉬는 자연을 만날 수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동네의 자연, 생태를 들여다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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