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결혼 계획 공개, 상대는 일본계 미국인

2013-07-15 22:04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의 결혼 계획이 공개됐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14일(현지시각) 엠마 왓슨이 남자친구 윌 아다모비치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윌 아다모비치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엠마 왓슨과는 지난 2011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를 함께 다니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쇼비즈스파이는 엠마 왓슨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엠마 왓슨은 23살이지만 성숙한 영혼을 갖고 있다. 엠마 왓슨은 남자친구와 결혼할 준비가 돼 있으며 결혼 계획의 일환으로 청혼 반지를 받기 위해 어필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윌 아다모비치에게 결혼 반지를 받고 싶어하고 있으며 엠마 왓슨의 남자친구는 형편이 좋지 않아 주저하고 있다고. 그러나 엠마 왓슨은 큰 다이아본드 반지를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엠마 왓슨은 2001년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데뷔, 이후 해리포터 시리즈와 '월플라워'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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