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정재왈)는 16일부터 31일까지 ‘권역별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파견 사업‘의 대상자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국제문화교류 전문가는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총 10여개 해외 한국문화원에 파견되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현지 문화예술기관,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체재비와 항공료 등은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권역별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파견 사업’은 민간 분야에서 양성하기 어려운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중앙아시아 지역 등의 국제문화교류 전문가를 양성하여 쌍방형 교류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기존 사업위주에서 벗어나 현지의 정치·경제·문화 전반에 대한 안목과 해외 문화예술인과의 교류를 매개·촉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국제문화교류 또는 문화예술기획 경력 3년 이상의 경력자로, 영어 등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gpkam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708-2271

• ▶<단독> 서울시, SH공사 집단에너지 부가세 2400억원 떠 맡나
• ▶휴 잭맨, 빠듯한 일정 속 '스타킹' 출연…몸짱비결 공개 한다
• ▶박희영, 매뉴라이프클래식 우승…투어 2승째
• ▶전기차 시대 본격 시작…첫 준중형 판매 가격은?
• ▶중국인 6억명 수명 단축…그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