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사업 평가 실시
2013-07-14 14:57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전라북도 산림당국에서는 숲가꾸기 사업 추진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여 문제점을 도출 개선하고, 시ㆍ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3년 상반기 숲가꾸기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기간은 16일부터 18일까지로 3일간에 걸쳐 전주시 등 14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추진했던 숲가꾸기사업 및 일자리창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평가한다.
평가반은 전북대 산림자원학과 이 창헌교수 등 전라북도 숲가꾸기 평가위원 6명으로, 주요 평가 내용은 /사전설계 추진 및 현지 임상에 적합한 작업종 선정 상황설계와 부합된 성실한 작업추진과 산물수집 및 활용실적/공공 산림가꾸기 일자리사업 조기발주 및 사업비 집행실적 등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평가결과를 통해 향후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개선 발전방향을 강구 하는데 역점을 두고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상, 하반기 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연말에 3개의 우수시․군을 선정 우수기와 도지사 표창장, 포상금(최우수 300, 우수 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자원으로 조성하여, 경제ㆍ환경 기능이 조화롭게 발휘되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녹색일자리 창출을 통해『저탄소 녹색성장의』국가비전에 기여하고자 2013년도에 총사업비 315억원을 투자하여 26천ha의 숲가꾸기 사업과 연 94천명을 고용하는 녹색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에도 총사업비 286억원을 투자하여, 숲가꾸기 27천ha, 녹색일자리 사업 연 83천명 고용하는 등 녹색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탄소흡수원 확대 및 일자리 창출로 환경 및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