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사진제공=넥슨]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넥슨은 11일 자사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에 올 여름을 겨냥한 전용 테마 ‘카트라이더 온 더 비치(KartRider on the beach)’를 추가했다고 이 날 밝혔다.

카트라이더 온 더 비치는 ‘다오(Dao)’와 새로운 주인공 마틴(MARTIN)이 해안도시, ‘온 더 비치’의 ‘불법 스트리트 레이싱’조직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여름테마다. 바다와 항구, 야자수 등이 있는 청량한 느낌의 트랙에서 경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넥슨은 여름 테마 시나리오를 클리어 한 전원에게 오픈형 스포츠카 형태의 ‘250클래식’ 카트 아이템을 선물하고 이 날 하루 동안 접속한 유저들에게 ‘250 GT S’, ‘250 GT N’, ‘250 GT B’ 등 총 3종의 유료 카트 아이템을 제공한다.

김진수 넥슨 카트라이더 개발 총괄 팀장은 “여름 테마 트랙은 유저들이 실제로 해변가를 달리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특히 배경에 많은 신경을 썼다”며 “게임에서 파란 하늘과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질주하며 시원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