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외식 6개 브랜드 여름 신메뉴 출시

2013-07-11 14:21

아주경제 전운 기자= CJ푸드빌은 여름을 맞아 자사 외식 브랜드들이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글로벌 한식브랜드 비비고는 여름 신메뉴로 청포묵과 메밀묵, 도토리묵 3종의 묵을 다양한 야채와 함께 비비고 특제 양념 간장에 비벼먹는 '묵 비빔밥'과 보리밥, 열무김치를 구수한 강된장에 비벼먹는 '강된장 열무 비빔밥'을 출시했다.

묵은 수분 함량이 많고 소화가 잘되며 열무는 여름 제철 채소로 아삭한 식감과 함께 입맛을 돋워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운 날씨 가벼운 한 끼 식사로 가능하다.

차이니즈 캐쥬얼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는 새우, 해파리, 가리비 등 몸에 좋은 해산물이 시원하게 담긴 '해산물 냉채'와 여름과일 망고와 새우의 상큼한 궁합이 돋보이는 '망고 쉬림프'를 중심으로 한 세트메뉴 2종을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8월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또 세트메뉴 주문 고객이 차이나팩토리의 대표 메뉴 '베이징덕 피에스타'를 주문할 시에는 해당 메뉴에 대해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는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제일 묵국수'와 '비빔 국수'를 올 여름 재출시했다.

두 메뉴는 지난 해 7월 10일8월 31일까지 판매되었으며 판매 종료 이후에도 두 메뉴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 이번에 재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

실제 '제일묵국수'는 판매 기간 동안 3분에 1그릇씩 판매되고, '비빔 국수'는 전체 방문 고객 중 20% 이상의 고객이 선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씨푸드 레스토랑 씨푸드오션과 피셔스마켓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고객들에게 사랑 받았던 씨푸드바의 베스트 메뉴들을 총정리해 여름 메뉴로 선보인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2006년 베스트 메뉴 '스파이시 골뱅이 샐러드', 2009년 '타코 와사비 군함', 2010년 '연어턱살구이', 2011년 '주꾸미 떡볶음', 2013년 '흑색치 묵은지 무침'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커리 전문점 로코커리는 무더운 여름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치즈 듬뿍 프렌치 프라이' '로코 샐러드' '로코 콤보 플래터' '허브 갈릭 스파이시 치킨' 신메뉴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8월 31일까지 신메뉴 포함 1만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생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