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인천 계양 센트레빌 2∙3단지 입주 시작

2013-07-11 14:21

계양 센트레빌 2?3단지 입주 현장 모습 [사진=동부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5일부터 '계양 센트레빌' 2∙3단지가 입주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 일대에 들어선 이 아파트는 지난 2월 입주가 진행된 1단지를 포함해 지하 2층~지상 15층 26개동 전용면적 84~145㎡ 142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이번에 입주하는 2∙3단지는 715가구, 1단지는 710가구다.

이 아파트는 공항철도 계양역이 가까워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김포공항까지는 1정거장이고, 서울역까지 25분대, 강남과 여의도까지는 3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 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해 올림픽대로, 인천공항고속도로, 아라뱃길 남측 경관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도 가까워 인천시청까지 30분내 진입 할 수 있다.

단지에서 5분 거리인 경인 아라뱃길을 통해 쾌적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수향 8경, 자전거 전용도로, 녹지공간 등 다양한 친수공간과 친환경 쉼터가 조성돼 있다.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콘셉트로 문화적 요소도 가미됐다.

계양구 내 최대규모인 5600여㎡의 미래형 복합문화센터인 ‘센트웰’은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등의 스포츠시설과 도서관 및 맘스카페 보육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또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을 고려해 2700대의 실내·외 자전거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다.

입주지정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이며 내년 1월 4일까지(주말 및 공휴일 제외) 계양역으로 향하는 셔틀버스 및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1544-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