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UP'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 사전계약… 2267만원부터

2013-07-11 09:55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한국지엠은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하고 파워트레인과 편의사양을 한층 강화한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하순 정식 출시되는 2014년형 올란도는 주행 사각지대 범위 내 차량을 초음파 센서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SA)을 동급 최초로 장착하고 주차 시 전방의 장애물을 소리로 경고해주는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FPA)을 채택, 돌발 상황을 예견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성을 배가했다.

또한 2.0리터 디젤엔진에 최적화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 초기 가속능력과 변속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새로 적용된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스티어링(R-EPS)은 운전자의 의도를 빈틈없이 반영해 세밀한 핸들링을 구현함으로써 주행 안정성이 대폭 향상됐다.


‘마스 스톤 블루’ 외장 컬러를 새롭게 추가한 2014년형 올란도는 열선 내장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적용하고 쉐보레 휠 디자인을 대표하는 역동적인 5스포크 스타일을 더욱 세련되게 다듬은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휠을 채택해 외관 디자인의 디테일과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2014년형 올란도에는 2열 열선 시트를 비롯,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새로운 쉐보레 마이링크가 적용됐다.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고 빠른 회신을 가능하게 하는 문자 서비스 등 첨단 기능까지 갖춰 주행 편의성은 물론, 안락한 실내 거주성을 동시에 높였다.


2014년형 올란도 디젤 2.0 차량의 가격은LS모델 2267만원, LT 모델 2502만원, LTZ 모델 2761만원(자동변속기 기준). LPGi모델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