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착륙사고> 아이비 사과에도 네티즌 비난↑
2013-07-07 16:34
<아시아나 착륙사고> 아이비 사과에도 네티즌 비난↑
아이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시아나 비행기 사고로 '인기가요' 12분 줄어서 내가 잘릴 확률 99프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큰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자신의 출연시간에 연연하는 아이비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질타의 목소리를 높였고 논란이 거세지자 아이비는 "죄송합니다. 그런 의미로 그 말을 한 건 아니었는데 경솔했네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하지만 아이비의 사과에도 네티즌들은 "유가족도 생겼고 위독한 사람도 있는데 자기 무대 걱정이나 하다니. 생각 하고 말하면 좋았을 것을"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 이건 너무 심했다" "사과해서 될 일이 아닌 것 같다" "아이비 발언은 정말 너무 한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이비를 비난했다.
이날 방송될 예정이었던 인기가요는 아시아나 사고 뉴스특보로 결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