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열어

2013-07-07 15:21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한카드는 6일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서울시와 함께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제11회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주관하에 2003년부터 매년 열린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첫 여성팀 무한걸스 팀을 포함, 총 32개 팀이 수준별 3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선수들은 그간 갈고 닦은 농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10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자원봉사자, 선수 가족들은 시종일관 열띤 응원을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농구라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이미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용기 있는 도전을 통해 각자의 희망을 더욱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