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 증진을 위해 수학·과학 체험 프로그램인 무한상상 방학교실을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운영한다.

7세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일부터 1기, 17일부터 2기, 24일부터 3기가 진행되고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http://www.science.go.kr)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수업료는 50분 수업 4회 기준으로 3만원(7세), 초·중등생 120분 수업 4회 기준 5만원이다.

이번 무한상상 방학교실은 초.중.고 현직교사와 과학교육전문가들의 우수 교육프로그램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 스토리텔링수학.발명교실.교과서속 창의과학실험 등 3기, 2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기는 수학의 재미를 일깨워줄 ‘동화 속 주인공들이 안내하는 수학의 세계’,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 등의 스토리텔링 수학, 2기는 창의력을 계발하고 발명의 세계로 인도할 공기를 이용한 발명공작 및 과학원리 맛보기, 융합적사고로 접근하는 팀스 발명교실 등의 발명수업, 3기는 교과서 속 재미있는 실험실습으로 이뤄진 교과서속 창의과학실험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