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시장 이인재)가 파주시「행복시정」정책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제안 9건을 시정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정책제안 공모는 상시 운영 중인 제안제도를 활성화시키고, 주민과 소통하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41명이 109건의 제안을 제출 전년도 대비 참여율이 300% 증가한 것으로, 파주시정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심사를 통해 시정에 반영하기로 결정된 공모제안은 총 9건이며, 이 중 등급 심사를 통해 결정된 ‘홈페이지에 에너지 전력상황 배너 등록’, ‘재난·안전 관리메뉴얼을 PC화면 보호기에 슬라이드쇼로 보기’, ‘공원 음수대 관리 개선방안’ 등 3개 제안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 제안 중 ‘홈페이지에 에너지 전력상황 배너 등록’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골든벨을 울려라 제안’은 홈페이지 컨텐츠 수정을 통해 7월 중으로 즉시 반영할 예정이며, ‘공원 음수대 관리 개선방안’ 등 예산 반영이 필요한 제안은 하반기 중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우수한 정책 발굴을 위해 하반기에도 특정 주제를 부여한 정책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