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TV 7월 3일 모닝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7월 3일 수요일, 아주경제 뉴스브리핑입니다.
증시침체로 지난해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반토막이 났습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개 증권사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5%와 45.4%씩 폭락했습니다. 증권사들의 수익성 폭락에 따라 전체 3월 결산법인 상장사들의 수익성도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어떤 소식이 올랐는지 함께 보시죠.
청약저축 금리 4%→3.3% 인하
주택 청약 저축을 포함한 청약저축의 금리가 기존 3-4%대에서 2%후반에서 3%초반대로 인하됩니다.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말 이후 청약 저축의 금리는 4%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가입자가 급증해, 국민주택기금 수지 악화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중 FTA 체결에 우호적 분위기 만들었다”
사상 최대 규모인 71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 이번 박근혜 대통령 방중 일정에서 한중자유무역협정 체결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합니다.
엔저 영향력 확대... 하반기 한국수출 발목 잡힐라
올해 초부터 시작된 엔화 약세가 하반기에도 우리 기업 수출의 발목을 붙잡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엔고 시기를 버티면서 채산성이 악화된 일본 기업들이 수출단가 인하를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부 간섭 차단” vs “투명성 확보”…외부 심의위원 비공개 논란
금융사에 의해 권익을 침해당했다고 판단한 소비자가 직접 금감원에 검사를 요청하는 국민검사청구제가 지난 5월 첫 도입된 가운데, 이 제도의 외부 심사위원 비공개 원칙이 ‘타당성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국정원 국정조사 제대로 될까… 첫 회의부터 파행
오는 8월부터 아파트관리비 결제 혹은 할인 기능이 탑재된 카드의 유효기간이 만료될 경우 갱신할 수 없게 됩니다. 아파트관리비 신용카드 결제를 대리하는 업체가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 인상에 항의해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자 금융당국이 카드사에 이 같은 지침을 내렸기 때문인데요. 해당 고객만 215만 명에 달해 혼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기운찬 하루 보내시고요, 이상으로 아주경제 뉴스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