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네팔, 라오스 해외봉사활동

2013-07-02 16:02
오지마을 급수시설 설치 등 맞춤형 봉사활동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K-water는 7월15일부터 10월23일까지 네팔과 라오스에서 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외봉사는 네 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스 등 80여 명이 참여한다.

K-water 해외봉사단은 이 기간 동안 네팔 카트만두시 박터푸르와 라오스 사바나켓주 썽콘군 등 먹을 물이 모자라고 수질이 좋지 않은 오지마을에 모두 26,0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할 상수도 시설(물탱크, 관로, 관정, 정수시설 등)을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강둑 쌓기, 공공건물 보수, 빈곤가정 지원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water는 지난 2004년부터 ‘K-water와 함께 더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테마로, 타지키스탄, 동티모르, 캄보디아, 몽골, 베트남, 필리핀 등 식수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에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