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독거노인에 1억원 상당 냉방용품 지원

2013-07-02 13:32

2일 신한금융지주는 2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보건복지부 청사를 방문, 독거노인들을 위해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이신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왼쪽)과 노홍인 보건복지부 국장이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 신한금융지주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억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청사 중회의실에서 이신기 부사장, 보건복지부 노홍인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시원한 여름 나기 냉방용품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마련된 선풍기는 전국 251개의 보건복지부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독거 노인돌보미) 수행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부터 노년층 대상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