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경산 코아루' 4일 분양

2013-07-01 11:20

한국토지신탁이 경북 경산시 신대부적지구 1-1블록에 공급하는 '경산 코아루' 아파트 단지 조감도. [이미지제공 = 한국토지신탁]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4일 경북 경산시 신대부적지구 1-1블록에 공급하는 '경산 코아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상 18~20층 5개동, 총 403가구(전용면적 84㎡) 규모다. 대구지하철2호선 영남대역이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있고 전가구를 남향 배치해 일조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했다. 또 154만㎡ 규모의 영남대학교가 인근에 위치, 시원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경산 코아루 분양 관계자는 "대구지하철 2호선 역세권 지역에서 대규모로 개발되는 신대부적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현재 대구·경북 분양시장이 청약열기로 후끈 달아올랐기 때문에 양도세 100%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경산코아루 역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지가 위치한 신대부적지구는 지난2004년 2월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약 45만여㎡ 부지에 총 3362가구(수용인구 1만여명)가 조성되는 메머드급 주거타운 조성 사업이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관련 진·출입 도로와 상업 및 편의시설 등 관련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있다.

교통 인프라 등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 경산 IC가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했고 화랑로 및 25번 국도를 이용 대구도심은 물론 경주·포항 등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임당역세권 개발사업과 대구지하철1호선 하양 연장 등의 개발호재가 집중돼 있다. 생활편의시설은 홈플러스가 최근 문을 열었고 롯데시네마와 경산시청, 세명병원, 대구은행, 경산생활체육공원,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청약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일반공급 1순위, 11일 일반공급 3순위, 18일 당첨자발표, 23~25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사월동 367-3번지 일대 이마트 인근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053)753-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