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박대통령 방중 신뢰 높이길 기대"
2013-06-27 17:03
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외교부가 27일 시작된 박 대통령의 방중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우리는 박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박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가리켜 ‘신심지려’(信心之旅)라고 한 것을 봤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우리도 박 대통령과 진정한 소통과 깊은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전략적 상호 신뢰를 높이고 향후 일정한 시기의 양국 관계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나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확신하고 이 자리를 빌려 미리 원만한 방중 성공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