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천환경공단, 환경의 소중함 알리기 위해 환경백일장 개최
2013-06-27 14:31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제18회 환경의 날 기념한 제1회 환경백일장 시상식이 27일 오후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 본부(연수구 능허대로 484, 동춘동 승기사업소 내)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일반부 대상 이부연씨, 중고등부 대상 박민웅군(신송중), 초등부 대상 손지성군(소래초) 등 총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대상과 금상은 인천시장상과 시의회의장상, 학생부 대상과 금상은 인천시교육감상, 은상~입선은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상이 각각 주어졌다.
환경백일장 심사는 인천문인협회가 추천한 중견 문인 4명이 맡아 부문별로 대상과 금상 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입선 5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백은기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시민, 학생 여러분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자는 취지에서 환경백일장을 마련했다”며 “오늘 수상이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일 개최된 제1회 환경백일장은 당일 시(詩)와 산문(散文) 구분 없이 비, 황사, 갯벌, 울지 마 지구야, 함께 실천하는 환경보전 등 5개 공통주제가 제시됐으며 일반부 48명, 중고등부 157명, 초등부 134명을 합쳐 339명이 작품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