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삼상1리 천생연분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

2013-06-20 11:14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장흥면 삼상1리 천생연분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는 마을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이며, 주거형태가 단독주택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이 어렵다고 판단, 이같이 선정했다.

소방서는 앞선 지난 19일 천생연분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또 현판식에 앞서 마을 부위원장과 부녀회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특히 마을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는 한편 기초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민이 자율적인 예방활동으로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지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