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이달 말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 분양

2013-06-11 14:24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현대엠코이 이달 말 서울 서초구 신원동 그린벨트지역에서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 아파트를 분양한다.

최대 9층짜리 9개동에 256가구(전용면적 84∼114㎡)로 이뤄졌다. 고층 일변도인 강남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선진국형 친환경 저밀도 아파트다.

저층형 설계를 통한 저밀도 동간 배치로 주변 산세와 일체감을 가지는 전원형 단지 구성이 특징이다. 전용 84㎡형이 전체의 절반으로 4·1 부동산 대책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남권에서 보기 드문 그린벨트지역으로 쾌적한 친환경 주거 공간을 자랑한다.

교통 여건도 좋다. 신분당선, 강남대로,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분당·내곡간 고속도로 내곡IC,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헌릉IC가 인접해 있다. 이달 중 강남순환도로와 내곡지구를 잇는 헌릉로 연결 도로도 개통된다.

청계산과 구룡산, 인릉산이 사업지를 감싸는 형상이다. 단지 앞에 생태하천인 실개천도 조성된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이마트, 코스트코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강남학군과 대치동 학원가 등의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현대엠코는 단지 내 대규모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입주민을 위한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1644-6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