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스人 한 자리에서 결의 다져"
2013-05-31 06:00
-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31일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제2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가 31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사회와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일 해온 가스산업 관련자들을 격려하고, 가스안전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열려 왔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가스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가스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화성 장원규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예스코 노중석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41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가스사고 없는 행복한 세상'을 꽃 피우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가스안전 국민행복' 대국민 가스안전 결의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 밖에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사장에 가스관련 중소기업 신기술(제품) 전시홍보관(5개부스)을 설치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차관은 "우리나라 에너지산업도 이제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안전관리 생태계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산업부도 가스안전 기술개발 R&D 투자 확대, 법정단위 중장기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가스안전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