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 빈집 모인 곳에 행복벽화 심어
2013-05-26 15:45
공가 주거환경 개선…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도 전개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이 지난 25일 인천 동구 내 주택가에서 '행복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
이날 봉사활동에는 포스코건설·포스코 R&D센터·포스코에너지 등으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과 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 및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착시그림이라고 불리는 트릭아트 스타일로 벽화를 제작했다. 벽화가 그려진 지역은 공가가 밀집해 평소 쓰레기와 낙서가 가득했던 곳이다.
봉사단은 인천 동구청의 지원으로 공가로 방치됐던 가구의 도배·장판·전등·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내부 주거환경 작업도 실시했다. 동구청은 주거개선 작업이 끝난 곳을 소외계층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국내·외 포스코패밀리 35개국 316개사 7만6000여명이 참여하는 ‘2013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1인 1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란 전세계 포스코패밀리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한 주 동안 △다문화 △주거환경개선 △클린오션 △One&One 지역아동센터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활동이다.
이번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 꾸러미 전달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인천 및 서해지역 수중정화활동(클린오션) 등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