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0~22일 천왕동 인재개발원에서 서울여상, 동구마케팅고, 서울금융고, 천안여상, 일신여상, 경기상고 등 3학년 재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금융특성화고 경제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제캠프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고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살아있는 경제금융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신보는 캠프에 참가한 6개 금융특성화고와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교육 지원 및 금융관련 특성화 교육과정 자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경제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경제 골든벨’ 등 게임을 통해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조별로 과제를 제시해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신보는 중소기업 임직원 자녀를 위한 ‘경제콘서트’, 창업 준비 예비 전문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희망창업아카데미’, 중소기업 경영자문 및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