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지식재산 재능나눔으로 기부문화 확산

2013-05-23 16:42
올해 지식재산 재능나눔 위촉장 수여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약자에 대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3년 지식재산 재능나눔 위촉장수여 및 간담회’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변리사, 디자인업 종사자, 교육청 장학사 등 지식재산 재능 기부자 4명과 영세사업자, 사회적기업 등 경제적, 사회적 약자인 수혜업체 4개사 등이 참석했다.

또, 기부자와 수혜업체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재능나눔이 될 수 있도록 상호매칭 시키고 수혜업체들의 발전방향 협의를 위한 간담회와 기부자들에 대한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을 통해 기부문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식재산 재능기부자와 수혜업체를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은 올 초 지역지식재산센터 정기사업 모집 시에 기부자와 수혜업체를 모집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은 지역 내 지식재산권 관련 지식이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부자의 재능나눔을 통해 지역 내에서 경제적, 사회적으로어려움이 있는 업체에 특허, 디자인, 상표관련 개발 및 컨설팅등의 도움을 제공하여 기부를 받은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그 혜택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구조의 기부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