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대전지사 오픈하고 중부권 공공사업 공략 강화

2013-05-23 14:51

대우정보시스템 대전지사 오픈 기념식 [사진제공=대우정보시스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대우정보시스템이 국내 중부지역 공공사업 공략에 적극 나선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최근 공공기관의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전 및 세종시 등 중부권 공공사업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대전지사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지사 개설에 따라 대우정보시스템은 내·외부 관계자를 초청하여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대우정보시스템은 향후 대전지사에 영업 및 제안, 기술 지원 인력을 배치하여 충청, 호남 지역에 현지 밀착형 고객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지역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대학과 산학연계를 강화,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공헌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올해 초부터 충청권 대학출신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우정보시스템 대전지사는 대전 정부청사 앞 캐피탈타워에 자리 잡았다.

김현철 대우정보시스템 공공·금융 부문 대표는 “이번 대전지사 오픈으로 충청, 호남 등 중부권 고객에 밀착형 영업 및 기술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한편 지역 IT발전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