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 국내 최초 패션스쿨 FIT 여름 단기 프로그램 개설

2013-05-13 10:33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세계 5대 패션스쿨 중 하나인 FIT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의 2013년 여름 단기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 간 진행되는 FIT 여름 단기 프로그램은 패션 및 관련 분야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히 FIT가 직접 교과 과정을 기획·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FIT 조앤 알버클(Joanne Arbuckle) 아트앤디자인 학장이 방문하며, 스티븐 프럼킨(Steven Frumkin) 기술경영학장 및 전문 교수진 5명이 2주간 직접 강의할 계획이다.

이외에 제프리 실버맨(Jeffrey Silberman) 텍스타일 개발&마케팅 학과장, 버지니아 보노필리요(Virginia Bonofiglio) 코스메틱&향수 마케팅학과 교수, 빈첸조 가또(J. Vincenzo Gatto) 패션 머천다이징 학과 교수 등이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방한한다.

특히 사전 등록자 중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새스 브라운(Sass Brown) 예술디자인 부학장이 직접 개별 포트폴리오 리뷰를 진행한다. 참석자 전원을 위한 포트폴리오 팁 세션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등록 비용은 1인 기준으로 125만원(점심식사 포함)이다. FIT 여름 단기 프로그램은 15일부터 한국뉴욕주립대 FIT 홈페이지(www.sunykorea.ac.kr/fit)에서 등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