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드림콘서트에서 '저작권 클린캠페인'
2013-05-10 11:24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이사장 이상벽) 저작권보호센터는 오는 11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사랑한다. 대한민국 2013 드림콘서트’에 클린사이트 홍보부스를 마련, 저작권 클린캠페인(제5회 저작권 클린 콘서트)을 펼친다고 밝혔다.
'클린사이트’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저작물을 유통, 관리함으로써 저작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합법저작물 유통 사이트를 말한다.클린사이트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저작권보호센터에서 실시하고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검증받은 사이트만이 인증 받을 수 있다.(http://www.cleansite.org)
저작권보호센터는 ‘저작권 캠페인과 클린 콘서트’를 통해 기존 공연현장의 단순 전시 관람 수준에서 머물렀던 수준에서 벗어나 다양한 이벤트 게임과 체험기회를 통해 저작권 보호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념품도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벽 이사장은 “우리 문화콘텐츠의 주 소비층인 청소년들이 멋진 공연을 즐기고 저작권 보호에 공감할 수 있는 콘서트가 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합법적인 콘텐츠 유통사이트인 클린사이트의 이용을 통해 좋아하는 가수들의 음악이 보호될 수 있도록 저작권 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는 ‘2013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 소녀시대, 카라, 비스트, 샤이니 등 국내 최정상 가수 21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