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고객 중심 홈페이지 개편
2013-05-03 15:33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케이블TV방송사(SO)인 씨앤앰은 고객 편의 기능을 강화한 홈페이지를 오는 6일 오픈 한다고 3일 밝혔다.
씨앤앰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17개 지사 홈페이지를 단일 주소(www.cnm.co.kr)로 통합했으며, 직관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먼저 ‘가입센터’ 기능을 강화해 온라인 가입신청뿐만 아니라 상품, 요금, 채널 등에 관한 모든 궁금증들이 가입센터 내에서 해결되도록 했다. 설치가능지역조회, 제휴 할인혜택, 간편 전화상담신청 등 이용자가 알고 싶어 하는 요소들을 배치했다.
고객의 목소리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들도 추가했다. ‘고객센터’에서는 가입자와 고객센터 담당자가 메신저창을 통해 실시간 상담이 가능해졌으며, 문의 사항을 글로 남기면 전문 상담원들이 빠르게 피드백을 해준다.
씨앤앰 가입자는 또 ‘나의 C&M 페이지’를 통해 청구요금, 가입상품, 청구계정 정보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특히 ‘나의 상담내역’에서는 내가 올린 글에 대한 결과를 ‘처리중’ 혹은 ‘처리완료’로 표시를 해주기 때문에 진행상황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에 맞춰 이뤄졌다. 예를 들면 청각장애인을 위해 홈페이지 동영상에 자막이나 수화를, 시각장애인을 위해 동영상·텍스트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등 장애인들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게 했다.
익스플로러 외의 타 브라우저(사파리, 크롬, 파이어폭스 등)에 대한 접근성도 개선했으며, 모바일 홈페이지와 외국인들을 위한 PC 다국어 버전(영어, 중국어, 일어 등)도 오는 13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씨앤앰은 홈페이지 개편 기념 경품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컨, 스마트TV, 태블릿PC, 하이브리드 자전거 등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씨앤앰 마케팅전략실 나태문 실장은 “고객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어떤 정보를 원하는지,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앞으로 온라인을 통해서도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