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보험, '보장 대폭 확대한' 치아보험 출시

2013-04-29 16:12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수협보험이 '무배당 굿초이스치아공제ver2.0'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보험은 기존 치아보험에 비해 가입연령과 보장금액이 대폭 확대됐고, 영구치상실 위로금도 추가됐다.

최장 60세까지 보장되며, 상해로 인한 치과치료까지 보장된다. 가입대상은 10세부터 55세까지이다. 위험직업군에 대한 제약도 없다.

수협보험 관계자는 "이 상품은 치과전문보험으로 1만∼2만원대의 저렴한 공제료로 목돈이 발생하는 보철치료 및 보존치료까지 보장한다"며 "치아 건강관리를 위해 매년 스케일링 자금을 지급하는 실용적 보험(공제)상품"이라고 설명했다.

5년 만기 상품으로, 갱신은 5년 단위이다. 보장내용(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은 보장개시일 이후 진단확정시 틀니, 임플란트, 브릿지 치료에 대해 각각 150만원, 100만원, 70만원을 보장한다. 크라운 치료시에는 10만원을 지급한다.

충천치료시 아말감은 2만원, 이외 재료는 5만원을 지급한다. 영구치 상실 위로금으로 10만원을 보장하고 스케일링 자금으로 매년 5만원을 지급한다.

단, 최초계약일로부터 1년 초과 2년 미만 시 해당공제금의 50%를 지급한다. 충치 및 치주(잇몸)질환은 물론 상해로 인한 치과치료까지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