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센투몰)’ 전경.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이 오는 27일 송도국제도시 ‘송도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센투몰)’ 분양 홍보관을 열고 다음달 분양 준비에 나선다.

센투몰은 인천 연수구 연수동 일원 연면적 3만6945㎡에 지상 1~3층 3개동, 총 205개 점포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미 입점이 완료된 약 3만3000㎡ 규모 ‘송도 센트럴파크 Ⅰ몰’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 2차분까지 합해 대규모 센트럴파크 상권을 형성하게 된다.

사업지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중심지로 맞은편에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위치했다. ‘송도 더샵 하버뷰’ 등 7000여가구가 입주를 완료했고 ‘더샵 그린워크 Ⅰ·Ⅱ’등 입주가 예정돼 1만여가구 규모의 배후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GCF사무국이 입주하는 I-타워와 포스코건설 사옥, 송도커낼워크가 인접했다. 인천 최초 시내 면세점 등 대규모 오피스빌딩과 상권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에서는 오픈 당일 고급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하고 송도가이드 지도와 생수를 증정한다. 송도 굿마켓 행사에 맞춰 무료 카페테리아도 운영한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홍보관을 단순히 상가를 분양하는 곳이 아닌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자리잡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032) 832-8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