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신나고 즐거운 아트랜드로 변신

2013-04-24 15:36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사진제공=성남아트센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아트센터가 내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신나고 즐거운 아트랜드로 변신한다.

우선 앙상블시어터에서는 내달 3∼5일까지 어린이들의 안전지킴이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 2탄>이 펼쳐진다.

이는 늘 강조해도 순간적으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안전과 놀이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유익함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어린이날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페라하우스에서 뮤지컬 구름빵도 만알 수 있다.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고 하늘로 날아오른 남매의 모험을 그린 이 작품은 플라잉 뮤지컬이란 타이틀에 맞게 화려하고 멋진 와이어 액션으로 어린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큐브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눗방울 체험전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캐릭터로 꾸며진 버블랜드에서 마치 모험을 즐기듯 비눗방울을 만들고 만지며 과학 원리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외 야외주차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성남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도 펼쳐지며, 에어바운스와 짐볼놀이, 폼클레이 가면 만들기, 전통 대나무 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풍성하다.

한편 아트센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뿐 아니라 부모님들의 만족도까지 높일 <아트랜드>가 이번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