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 화백 장녀 인숙씨 개인전 연다
2013-04-22 18:51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박수근(1914-1965) 화백의 딸 인숙(70) 씨가 오는 30일까지 수송동 갤러리 고도에서 개인전 ‘도이인숙’을 연다.
박수근의 장녀로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보며 자란 그는 세종대 회화과를 나왔다. 이후 교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전시회를 열었고 2006년 인천여중 교장으로 정년퇴임 했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아버지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어린 시절의 기억이 담긴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