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컵 국제 크루즈요트대회 23일부터 개최
2013-04-21 13:57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부산시, 경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남해안컵 국제 크루저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남해안컵 국제 크루저요트대회는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참여해 남해안권역의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준비했다.
이 대회는 여수신항에서 출발, 경남 지세포항까지 1구간 경기와, 지세포항에서 부산 수영만까지 2구간 경기를 진행하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대회를 마친다.
일본, 러시아 선수를 포함한 국내외 30여팀 300여명이 참가해 멋진 기량을 선보인다.
전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남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와 부산시, 경남도는 이 대회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남해안 관광활성화 등을 위해 지속적인 대회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