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학생 인턴 모집 22일부터 시작
2013-04-20 09:41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의 상반기 대학생 인턴 모집이 22일부터 시작된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등 21개 계열사는 22~26일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인턴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2월 및 8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으로 학점 평균 3.0 이상(4.5 만점 기준)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인턴 채용 규모는 3000명 이상이다. 삼성은 지난 2010년 3000명, 2011년 3500명, 지난해 3000명의 인턴을 채용했다.
지원자들은 삼성직무적성검사,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다. 면접을 통과하면 여름방학 중 4~8주의 인턴십 과정에 돌입하게 된다.
인턴으로 채용되면 향후 신입사원 공채 지원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