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대구은행은 18일부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예비창업자 포함)를 대상으로 경영상 도움이 될 수 있는 '종합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에는 높은 한도 및 낮은 금리로 대출받는 법, 프랜차이즈 운영에 도움이 되는 통장, 적금, 카드 등의 금융상품 소개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현재 대구은행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위해 내놓은 대출 상품은 △DGB희망일수대출(업체당 최고 5000만원) △골목상점가 특별보증대출(업체당 최고 3000만원) △DGB디딤돌소호대출(최저 연 3.90%) 등이다.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기타 금융상품으로는 △사업자우대통장(카드매출대금 입금) △적금 형식의 노란우산공제(중소기업중앙회 상품) △DGB오일카드 등이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특히 DGB희망일수대출이 최저 연 5~6%대로 기존의 제2금융권 일수 대출보다 낮다는 점에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이번 서비스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에게 더 나은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을 원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는 가까운 대구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