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실시
2013-04-18 15:24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18일 양주시 불곡산에서 산악사고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와 시청 직원 25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등산객 고립사고가 발생했다는 시나리오에 맞춰 로프하강 현장진입, 도르래 이용 요구조자 운반, 고립사고 대비 횡단로프 설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양평지역 산악사고는 총 6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등산객이 몰리는 4~5월에 산악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