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도시활성화 지원방안 위한 워크숍 열려
2013-04-18 11:31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유기농테마파크에서 도를 비롯해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도시·주택분야 공무원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도시활성화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이계삼 경기도 융복합정책과장의 침체하는 도시의 대응전략, ▲홍성열 경기도 토지정보팀장의 내 손안의 경기부동산(웹&앱) 소개, ▲배웅규 중앙대교수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 정비사업, ▲국토교통부 안윤상 주무관의 비시가화 지역에 대한 토지적성평가 개편 방향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도시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이의용 경기도의원, 최주영 대진대교수, 김철홍 수원대교수, 지우석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과 경기도 도시주택과 학습동아리 ‘살고싶은 도시주택 연구회’에서 활동 중인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민천식 경기도 도시주택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경제여건이 불안한 현시점에서 경기북부지역 도시활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도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