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직접 가입하는 '신한스마트인터넷보험' 오픈

2013-04-18 15:50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신한생명은 고객들이 직접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는 ‘신한스마트인터넷보험(http://e.shinhanlife.co.kr)’을 오픈하고, 인터넷 전용 보험으로 암, 어린이, 연금저축, 정기보험 등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스마트인터넷보험은 설계사 수수료 등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어, 기존 상품보다 20~3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 절차도 3단계(입력-확인-결제)로 간소화해, 고객이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고객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부가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PC뿐만 아니라 태블릿PC로도 가입이 가능하고, 신용카드 결제 및 신한카드 포인트로도 보험료 납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한스마트인터넷 암보험은 월 5100원(30세 남자 기준)으로, 암 진단 시 최고 5000만원을 보장하며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어린이보험도 월 5100원(여자 1세 기준)의 보험료로 백혈병, 골수암 등 고액암 진단 시 6000만원, 교통사고 시 최고 5000만원을 보장하고 입원, 수술, 재해골절 등 종합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태아 가입도 가능하다.

또한 연금저축은 사업비 규모를 대폭 낮춰 초기해지 시 환급률을 높였다. 월 보험료 30만원으로 가입할 경우 3개월 후 해지 시 96%, 1년 시점에는 97%수준의 환급을 받을수 있다.

정기보험은 월 1만원(30세 남자 기준)의 보험료로 사망 시 1억원, 교통사고 및 산업재해 시 2억원을 보장한다.

한편, 신한생명은 인터넷보험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전용 사이트를 방문해 보험료 설계를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음료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험가입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보험가입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커피머신 등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