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2일 ‘지구의 날’ 맞이하여‘제5회 기후변화주간’ 녹색 체험 행사 실시

2013-04-17 15:43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보령시는 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함께 오는 22일 ‘지구의 날’ 전후 1주간을 기후 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녹색출근길 실천운동 및 기후변화사진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 실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며, 행사기간에 기념행사를 비롯해 다양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기후변화주간 첫날인 18일에는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승용차 없이 대중교통 및 도보, 자전거로 출근하는 녹색출근길 실천운동을 실시해 온실가스 저감 운동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보령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 주관으로 보령시청 1층 로비에서 기후변화주간사진전을 개최해 세계적인 기후변화 패러다임을 알리고 녹색생활은 내가 먼저(Me First) 실천한다는 의식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녹색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 행사 전개로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녹색생활을 나부터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