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오는 4월 20일(토) 오전 10시 인천 서구 금곡동 소재 가현산에서 중소기업 및 지원기관의 협력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2013년 제1차 인중산악회 산행'을 실시한다.

인중산악회는 인천지역의 중소기업인과 지원기관 임직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2회 이상의 산행을 통하여 소통 및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산행에는 인천벤처기업협회,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인천유망중소기업연합회, 인천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등 회원사 중소기업 대표 60여명과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회,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중진공 인천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단체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의 중소기업과 지원기관 간의 협력 체제 강화와 소통마당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산행에서는 지역 중소기업과 유관기관들이 열린 장소에서 부담없는 대화를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인 ‘손톱 밑 가시’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히 단합행사로 그치기보다는 불경기 속에서 부단히 애쓰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동안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같이 해결할 수 있도록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인중산악회를 통한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