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낸시랭 (사진:낸시랭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낸시랭 아버지 박상록 씨가 살아있음을 거듭 주장하고 있다.

17일 변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대학원 졸업하자마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낸시랭 부친 박상록 씨의 2011년 안산 자원봉사 공연입니다"라는 글에 이어 계속해서 공연 사진, 동영상을 첨부하고 있다.

이어 "참고로 저는 낸시랭 부친 박상록 씨 생존 건 터뜨릴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아버지 이름만 공개했는데 일베에서는 각종 동영상, 사진을 찾아올리니 우발적으로 공개된 겁니다. 박상록 씨는 지금도 딸이 잘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라는 글도 올렸다.

또한 변 대표는 "낸시랭 한 달 전에도 자기 아버지와 통화해 '당신 기자들이 취재하면 무조건 나랑 관계없다고 답하라'고 호통쳤는데요"라고 낸시랭이 아버지인 박상록 씨와 만나고 있다는 사실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