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입사원 서비스 선서식 “명품 서비스 책임집니다”

2013-04-17 09:22

대한항공은 16일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 문화공연 무대에서 30여명의 2013년 신입직원 등 총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선서식과 함께 서비스 서약서를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30여명의 2013년 신입사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며 서비스 선서식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 문화공연 무대에서 김종대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지점장과 30여명의 2013년 신입직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선서식과 함께 서비스 서약서를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은 지난 2009년 부터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의식 함양과 서비스 질 업그레이드를 위한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매년 서비스 선서식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항공 신입사원들은 이번 선서식에서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대한항공에 어울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선서하고 “항공운송산업의 선두주자로써 긍지를 갖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입사원들은 이와 함께 자신의 각오를 담은 서비스 다짐글을 타임캡슐에 넣고 봉인하는 시간을 마련해 1년 후의 개봉을 약속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인증제도를 운영하여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퍼스트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 수속에서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전 과정을 의전전문 직원이 에스코트하는‘칼(KAL)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등 고객들에게 타 항공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