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그림 실력 경쟁한다
2013-04-16 17:41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치과의사들의 미적인 감각과 역량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치의미전이 오는 6월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치과의사들이 직접 그리고 촬영한 회화 및 사진작품들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화 및 수채화 그림 작품과 풍경 및 인물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은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 저소득층 구강검진 및 무료치과진료, 대국민 구강보건캠페인 등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은 “6월은 국민들에게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치과의 달”이라며 “올해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치과의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들을 마련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협회는 6월 2일 한강시민공원 잠실트랙경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마라톤축제 ‘2013 스마일 런 페스티벌’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