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을 치즈 직접 만들어요

2013-04-16 10:17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5회(화,수)에 걸쳐 남면 매곡리 맹골종합체험관에서 유가공 기회제공을 위한 치즈제조 기술교육 기초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체험형식의 교육방식을 탈피하고 일 6시간 동안 치즈제조의 전 과정을 직접 만들어보며 유가공의 기본적인 이론과 치즈의 제조원리를 이해하여 생활속에서도 자가치즈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만드는 치즈는 2012년 임실에서 개최한 전국치즈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콜비치즈’와 ‘스트링치즈’로 양주시의 자랑인 콜비치즈의 제조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주별 10명씩 2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양주시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2만원으로 교육 후 만들어진 치즈는 참가자에게 배분될 예정이며, 치즈별로 1kg정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