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위기·취약가정 생계비 지원을 위한 가족사랑 바자회를 실시한다.

SH공사는 2006년도부터 매년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연 2회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바자회에서는 의류, 건강식품, 기타 사회복지법인 연계기관 생산물품을 판매하며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불우이웃 생계비 지원 및 한부모·장애가족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떡볶이, 파전, 생과일주스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들어선다.

이종수 SH공사 이종수 사장은 “더불어 함께 사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주민간 연대의식의 향상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