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래역사관, 소래의 역사를 말해 줄 유물 수집
2013-04-15 13:28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 남동구 소래역사관은 전시와 연구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확보하고자 소래지역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을 공고를 통해 수집하고 있다.
수집 대상 유물은 소래지역과 수인선과 관련된 자료로서 소래지역에서 사용된 각종 어구, 염업도구 등 수산업 관련 자료와 소래갯벌, 포구, 염전의 사진 등 소래지역 관련 자료이다.
또한, 수인선과 관련된 수인선 열차 승차권과 시간표, 기념품, 관광엽서, 팸플릿, 사진 등도 수집한다.
관련 유물과 자료 매도를 희망하는 유물소장자는 4월 30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유물 매도신청서와 유물 명세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가족은 5월에 전시관련 교육과 전시활동의 과정을 함께 하게 된다.
가족이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유물’로 선정해 학예사와 함께 직접 전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소래역사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32-453-563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