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올해 IT고급인재 양성에 315억원 투입
2013-04-14 11:3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IT 및 IT융합 분야 혁신을 주도할 창의적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대학IT연구센터 및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신규 사업계획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IT 산업이 고도화되고 타 산업과 융합돼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겸비한 IT고급인재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미래부는 올해 IT 및 IT융합 분야 고급인재 양성을 41개 학교에서 추진하고 산업체와 대학의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지원 등에 314억7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혜인원은 2200명이 될 전망이다
대학I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IT 분야 고급인력의 안정적 공급 및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산학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당 연 6억∼8억원씩 4년간 총 221억7000만원을 30개 학교에 지원한다.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지원사업은 IT융합을 통한 신시장 선점 및 융합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분야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대학당 연 6억∼9억원씩 4년간 총 93억원을 11개 학교에 지원한다.
올해 대학IT연구센터 및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신규 8개교 연구센터 선정을 통해 연간 학생 450명, 기업 30개 이상을 새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IT연구센터 사업은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UI·UX, SW공학, 차세대실감음향기술 분야에서 5개 연구센터를 지정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사업은 IT와 교통 1개 분야를 지정공모하고 IT융합분야 중 2개 과제를 자유공모해 총 3개 센터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