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자치단체 공무원 대상 민간투자사업 워크숍

2013-04-12 10:00

아주경제 유지승 기자=기획재정부는 12일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교육 자치단체의 국장급 공무원 등 85여명과 중앙부처 희망자를 대상으로 민간투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간투자사업의 주요 추진주체인 자치단체의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정책방향 공유를 통해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간 협업을 강화할 목적으로 열렸다.

워크숍은 민간투자제도 설명, 향후 정책방향, 국내외 민간투자사업 동향 소개, 사례발표, 현장견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민간투자사업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인ㆍ허가 협의시 일괄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최근의 제도 개선 사항과 더불어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자치단체 간 민간투자사업의 추진 경험 토론, 현장견학(인천대교 기념관)을 통해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해 민간투자사업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중앙ㆍ지방 정부간 협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민간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워크숍, 기초교육, 전문교육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ㆍ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